시스템 참고 문서
이 시스템 참고 문서 (SRD)는 어둠 속의 칼날 RPG에서 추출한 핵심 룰을 담고 있습니다. 이 룰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고 싶은 분은 이 문서 앞의 라이선스 부분을 참고하세요.
이 RPG는
어둠 속의 칼날은 흥성하는 조직을 세워나가는 대담한 캐릭터들을 다룬 RPG입니다. 갓 시작한 여러분의 조직이 주변에 가득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번영할 수 있을지? 우리는 플레이를 통해 알아냅니다.
플레이어들
플레이어들은 각자 자기 캐릭터를 만들고, 함께 자기들이 속한 조직을 만듭니다. 목표는 자기 캐릭터가 안전도 주제도 아랑곳 않는 흥미롭고 대담한 무뢰한이 되도록 생명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마스터와 협력해서 룰, 주사위, 행동의 대가에 관해 판단을 내림으로써 플레이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만듭니다. 플레이어와 마스터는 이 범죄극의 공동 저자입니다.
캐릭터들
캐릭터들은 건수를 처리하고 적들의 위협에 대처함으로써 조직을 발전시키려 시도합니다.
조직
PC를 만드는 것 외에도, 앞으로 벌여 나갈 범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조직을 고릅니다.
마스터
마스터는 캐릭터들을 둘러싼 역동적인 세계를 만듭니다. 마스터는 이 세계의 NPC들을 맡고, 이들이 품은 구체적 욕망과 선호하는 행동 방식을 부여합니다.
플레이의 대화가 재미있는 요소를 향하도록 대화를 정리하는 것도 마스터의 임무입니다. 마스터는 스토리를 만들 책임도 없고, 사건을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터는 단지 플레이어들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그 뒤에는 플레이어들의 행동과 그 결과의 연쇄 반응을 따라갑니다.
플레이의 생김새
어둠 속의 칼날 한 세션은 TV 드라마의 에피소드 하나와 같습니다. 주된 사건이 한두 개 있고, 때로는 곁가지도 좀 있습니다. 세션들이 쌓여서 하나의 시리즈가 됩니다. 한 세션은 팀에 따라 2~6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각 세션에서는 캐릭터들의 조직이 함께 범죄 건수를 고르고, 주사위를 몇 번 굴려서 그 일에 뛰어듭니다. PC들은 행동을 하고, 그 결과를 겪고, 성공하건 실패하건 그 건수를 마칩니다. 그러고 나면 막간이 되어 회복을 하고,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악습에 탐닉합니다. 막간이 끝나면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직접 목표를 정합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플레이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